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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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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사의 알'은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한 1985년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 작품은 노아의 방주가 육지를 찾지 못한 세계를 배경으로, 알을 품고 있는 소녀와 십자가 모양의 무기를 든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소년은 소녀가 품고 있는 알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결국 알을 깨뜨린 후 소녀는 알의 파편과 함께 물속으로 사라진다. 영화는 기독교적 상징과 꿈의 이미지를 통해 주제를 전달하며, 개봉 당시에는 호평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오시이 마모루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재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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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알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DVD 커버 아트
원제天使のたまご (Tenshi no Tamago)
장르과학 판타지
창작자오시이 마모루
아마노 요시타카
OVA 정보
종류OVA
감독오시이 마모루
프로듀서히로시 하세가와
마사오 코바야시
코키 미우라
유타카 와다
각본가오시이 마모루
음악요시히로 칸노
스튜디오스튜디오 딘
라이선스 제공GKIDS
발매일1985년 12월 15일
상영 시간71분

2. 줄거리

영화는 노아의 방주가 육지를 찾지 못한 또 다른 세계에서 시작된다. 거대한 눈을 닮은 기계 장치 태양이 바다에 잠기고, 세계는 밤을 맞이한다.[4]

방주 안의 동물들이 모두 화석이 되었을 무렵, 잊혀진 도시에서 한 소년과 한 소녀가 만난다. 소녀는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그곳에 있었고, 알을 품고 있다. 소녀는 그것이 "천사의 알"이라고 믿는다.[3] 소년은 소녀에게 "알이라는 건, 깨보지 않으면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거야"라고 말한다.

밤마다 잊혀진 도시에서는 물고기 그림자가 나타나고, 그림자를 사냥하기 위해 어부들이 작살을 던진다. 그리고 격렬한 비가 도시를 수몰시킨다. 소년이 "새를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소녀를 따라간 곳에는 날개가 달린 인간을 본뜬 천사의 해골 화석이 있었다. 소녀는 이 천사를 부화시키기 위해 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소녀가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잠들지 못하는 소년은 알을 깨뜨리고 그녀의 곁을 떠난다.[2] 그 사실을 깨달은 소녀는 떠나가는 소년을 쫓지만, 도중에 땅의 갈라진 틈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물이 고인 그 틈 속으로 추락한다. 마치 물에 비친 또 다른 자신과 만나는 것처럼.

해안에서 다시 혼자가 된 소년은 바다를 바라본다. 다시 세계가 아침을 맞이하고, 바다에서 태양이 떠오른다. 그 안에 새로운 조각상이 있었다. 알을 품은 소녀의 것이었다. 소년은 언제까지나 소녀의 조각상을 올려다본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소년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영상. 그 영상은 점점 멀어져 가고, 마지막으로 소년이 서 있는 해안, 세계의 형태가 드러난다. 세계가 거대한 방주임이 밝혀지고,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3. 등장인물

네즈 진파치효도 마코는 각각 소년과 소녀의 성우를 맡았다. 소년은 붉은 전차를 타고 폐허가 된 마을에 찾아와 새를 쫓아다니며 헤맸고, 이전의 기억은 잃어버렸다. 소녀는 달걀을 품에 안고 수십만 년 동안 병을 모으며 살아왔다.

3. 1. 소년

네즈 진파치는 십자가처럼 보이는 거대한 무기를 든 소년의 성우이다.[3][17] 소년은 붉은 전차를 타고 어디선가 폐허가 된 마을로 찾아온다. 새를 쫓아다니며 계속 헤매고 다녔다. 그 이전의 기억은 잃어버렸다.

3. 2. 소녀

효도 마코가 성우를 맡았다. 폐허가 된 마을에서 유리병을 모으며 혼자 살아가는 어린 소녀로, 달걀을 품에 안고 있다. 수십만 년 동안 병을 모으면서 살아왔다.[35]

4. 제작 배경

오시이 마모루는 취소된 루팡 3세 영화의 아이디어를 재활용하여 ''천사의 알''을 제작했다.[6] 두 작품 모두 실존에 대한 질문을 주제로 하며, 천사의 화석을 포함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6] 오시이는 ''천사의 알''이 이 아이디어에 대한 또 다른 시도였다고 말했으며,[7] 애니메이션 평론가 藤津亮太|후지츠 료타일본어는 오시이가 루팡 영화를 만들었다면 ''천사의 알''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8]

오시이는 기독교 성경에 대한 언급, 꿈의 상징성 등 자신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었다.[17] 뉴욕 재팬 소사이어티는 이 영화를 "상징과 성경적 암시로 풍성해진 우화적 판타지"라고 평가했다.[4]

일부에서는 이 영화가 오시이 감독의 기독교 신앙 상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지만,[61] 오시이는 자신이 기독교인이 아니며, 성경 구절이 멋지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밝혔다.[18] 그는 인터뷰에서 "폐허, 박물관, 물고기, 새, 물... 그리고 여자아이"와 같이 자신을 매료시키는 요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17]

오시이는 1985년 인터뷰에서 알의 내용물은 꿈과 희망을 나타내는 것이며, 존재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녀는 알 안에 있는 것을 믿었지만, 소년이 알을 깨뜨림으로써 그녀의 믿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19]

천사 화석은 이후 오시이가 감독할 예정이었던 ''009 RE:CYBORG''에서 재사용되었다.[22] 또한 오시이가 시나리오를 쓴 루팡 3세 PART 6의 10화 "다윈의 새"에서도 사용되었다.[24][25][26][27]

이 영화는 제한된 색상 팔레트를 사용하여 거의 흑백에 가깝고,[3] 대사가 거의 없으며,[17]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의 3분의 1 수준인 400개의 컷만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3]

스즈키 토시오(프로듀서)가 하룻밤 만에 기획서를 작성했지만, 오시이는 이에 만족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영화의 제목인 ''천사의 알''은 스즈키의 제안이었으며, 오시이의 원래 제목은 ''수생 도시''였다.[31][32]

오시이는 소녀가 꾼 꿈을 주제로 각본을 쓰기 시작했고, 아마노 요시타카에게 제안을 위한 이미지 보드 제작을 요청했다.[33] 확정된 각본은 없었지만, "수태고지", "방주", "저녁 노을", "십자가를 든 소년이 탱크를 타고 있는"과 같은 아이디어들을 모아 즉시 스토리보드로 만들었고, 이를 조합했다.[34] 오시이는 분명한 드라마 없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작품처럼 시각적 표현으로 영화를 만들 의도였다고 술회한다.[34]

애니메이션 평론가 후지츠 료타는, 아마노 요시타카가 원래 오시이의 취소된 루팡 영화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점을 들어, 천사의 알이 루팡으로부터 계승된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35] 아마노는 원래 캐릭터 디자인을 위해 초청되었지만, 오시이는 그의 그림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여 미술 감독, 이미지 보드 디자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36]

4. 1. 기획

오시이 마모루는 이 작품을 "칸파치에 웅장한 방주가 입항하면 굉장하겠지!"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69] 초기에는 "알 수 없는 무리가 모여드는 24시간 편의점에, 왠지 매일 밤 8시가 되면 하늘에서 방주가 내려온다. 어느 날, 알을 안은 소녀가 갑자기 방주에서 내려온다.[70] 그것이 인연이 되어, 더욱 굉장한 방주가 올 것을 알게 된 모든 캐릭터가 기다린다.[69]"라는 코믹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만들려고 했다.[71] 하지만 아마노 요시타카의 그림을 본 후 "이 캐릭터로 현실의 일본을 무대로 하는 것은 괴롭다", "이것은 제대로 된 판타지로 해야 한다"[70]라고 생각을 바꾸었다.

기본 콘셉트는 "고정된 화면으로 진행하며, 팬은 사용하지 않는다", "시대 속의 무의식을 꺼낸다", "말해도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전달하여 시대를 다른 각도에서 밝힌다", "관객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을 찾아내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만든다", "이야기성은 최대한 배제하고 심플하게 한다. 애니메이션의 재미있고 풍부한 표현력을 쌓아 그 위에 이야기성을 낸다"[72], "카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의 '원형', '집단 무의식'의 요령으로 모든 모티프를 상징적 표현·은유로 채운다"[73]는 것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시이에게 일자리로 토쿠마 서점을 소개한 것에서부터 기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74]

스즈키 토시오가 하룻밤 만에 기획서를 썼지만,[73] 오시이는 그 내용이 "이것의 어디가 '천사의 알'이냐!"라고 화낼 정도로 엉성하다고 생각했다.[75] 그래서 오시이는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다 하겠다. 전부 말해서 안 되면 그것도 좋다"[75], "영화 기획으로 제안하면 기획이 통과되지 않을 것이고, 영화로 발표해서는 안 된다"라고 결의를 굳혔다. 중역 회의에서 오시이는 스폰서인 토쿠마 서점의 당시 전무·상무·사장에게 "단순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이다", "예술적인 영화이지만, 애니메이션으로 그런 것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 작품은 작가의 신작 소설 틀에서 하게 해달라. 원작도 쓸 테니", "작가로서 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러니 감독료는 필요 없다. 인세만으로 감독을 하고 싶다"라고 2시간 정도 설득했다. 그 결과, 토쿠마 서점의 지원과 제작비 8000만을 받아 이 '천사의 알'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76][77]

문제의 기획서는 나중에 일부러 오시이를 화나게 하기 위해 스즈키가 준비한 더미였고, 오시이가 하고 싶은 말을 스폰서의 상층부에 거리낌 없이 당당하게 말함으로써, 상층부가 감독에게 작가와 똑같은 존경심을 갖게 하기 위한 작전이었다.[75] 오시이는 이 경험을 통해 "'기획서를 회사에 인정받기 위해 어떤 수단이 허용되는가'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회고하고 있다.[73] 오시이와 당시 토쿠마 서점의 편집자였던 스즈키가 짝을 이룬 첫 작품이며, '천사의 알'이라는 제목도 스즈키가 고안했다(오시이가 가제로 붙였던 제목은 '수생 도시'였다고 한다).

해외 로케이션 헌팅 예산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프랑스의 지방 도시 사진집을 토대로 세계관을 구상했다.[78]

4. 2. 각본

오시이 마모루는 시나리오 제작에 있어, "영화, 소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극장 애니메이션, OVA 등 어떤 세계에서도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랑', '용기', '희망'이라는 단어가 그 내실을 파고들어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기호나 정보가 되어 버리고 있다"라고 당시 상황을 개탄했다.[79] 이를 타파하려는 시도로서 '우화', '풍자', '비유'로 구성하는 듯한 의도를 가지고, "정통적인 복선을 깔아 마지막에 결론으로 연결된다"라는 설화적인 방법론을 최대한 배제했다. 대신 몽타주, 간격, 구성을 모호하게 하고, 나열하는 방식을 알기 어렵게 하여 이미지끼리 부딪히게 함으로써, "어떤 제작 방식이 개발될 수 있고, 플롯, 상황이 시청자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도전했다.[80]

오시이는 "'시끌별 녀석들 2 뷰티풀 드리머'에서 표현한 '여자아이의 꿈'을 더욱 발전시킨다"[79], "성서에서는 '방주는 아라라트 산에 도착하여, 거기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방주는 아라라트 산에 도착하지 않고, 지금도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닐까? 현실 세계는 사실 방주의 밀폐된 세계에서 영위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69]를 메인 테마로 한 플롯을 썼다. 그는 "기획을 통과시키고 싶으니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미지 보드도 필요하다"라며 아마노 요시타카에게 제안을 했다.

플롯 단계에서 아마노는 작품 세계관의 넓이를 느끼고, "시간만 있으면 얼마든지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면서도, 넓이를 억제하고 콘셉트를 굳히기 위해 오시이에게 쓰고 싶은 테마를 골라달라고 한 다음 이미지 보드를 그려나갔다. 애니메이터들에게 아마노가 그린 이미지 보드를 보여주고, 추가했으면 하는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동시에 레이아웃 시스템도 구축해나갔다.

정식 각본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사전에 메모해 둔 "수태고지", "방주", "지는 태양", "밤에 십자가를 지고 전차를 타고 찾아오는 소년" 등의 아이디어를 갑자기 그림 콘티로 그리면서 끼워 넣었다. 이것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처럼 기승전결이 있는 드라마가 아니라, 표현만으로 영화를 만든다"라는 의도가 있었다.[81]

대사 작성법에 대해, "'시끌별 녀석들'의 경우는 '캐릭터끼리 수다스럽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하나하나의 단어에 별다른 의미는 가지고 있지 않다. 그 속에서 무언가를 새롭게 표현한다'라는 자세로 썼지만, 본작에서는 반대로 '말로 표현하려고 하면 관념적이 되어버리고, 그대로는 사회에 내놓아도 통용되지 않는 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말이 나올 것 같은 장면에서도 철저하게 억제하여, 더 이상 깎아낼 수 없는 곳까지 깎아낸다. 그것이 자신의 표현이 된다'라는 자세로 썼다"라고 밝혔다.[82]

4. 3. 디자인

아마노 요시타카는 단순한 "캐릭터 디자인"이 아니라 "아트 디렉션"이라는 직함을 맡았다. 오시이 마모루는 아마노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원래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각 장면의 이미지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그것을 벽에 붙여 놓고 순서를 바꾸면서 각 장면의 이미지를 결정했고, 그 장면을 담당하는 애니메이터가 캐릭터를 포함해서 그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그렇게까지 손을 쓸 수 없게 되어, 현장 전체가 '그림 콘티에서 애니메이터가 레이아웃을 일으키고, 캐릭터는 설정표를 보고 그 장면에 그려 넣는다'라는 흐름 작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대로는 작품 세계에 팽창이 없어질 것이라고 우려하여, 그림 콘티에서 원화를 그리기 전에, 다시 한번 아마노가 그림 콘티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그것이 아마노에 의한 대량의 이미지 보드 제작으로 이어져, 애니메이터는 그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레이아웃을 일으키는 것으로, 세계관에 두께를 더하게 했습니다."[83]

아마노는 캐릭터 디자인 외에도 대도구·소도구 디자인, 이미지 포스터를 그리고, 머리 색깔·피부 색깔 등 필름 전체의 색채 설정을 오시이와 상담하며 결정했다.[83] 그림자 넣는 방법까지 지정했지만, 선을 긋는 방법은 작화 감독인 나가쿠라 야스히로가 정리했다. 나가쿠라는 오시이의 "몸은 평범하게 움직여도, 머리카락은 슬로우 모션처럼"이라는 연출 지시에 따라 머리카락 양을 늘렸다. 이는 선도 늘어나는 것이었고, 동화 스태프들에게서 "움직일 수 없다"는 불만이 들어왔지만, 나가쿠라는 "부탁드립니다"라며 머리를 숙였다.[84] 아마노는 "내가 선까지 정리했다면, 저런 느낌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가쿠라 군이 한 선 한 선에 고집해서 그려줬기 때문에, 놀라면서도 딱 들어맞았다"라고 칭찬했다.

"소년"의 디자인 컨셉은 아마노가 낸 러프 디자인에서 역으로 계산하여 성격이나 행동 등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 "전사", "여행자"를 상정했으며, 롱 샷에도 견딜 수 있도록 실루엣을 시원하게 하고, 머리 색깔은 흰색, 피부 색깔은 검은색을 기조로 한 디자인을 결정했다.[85] 오시이는 그림 콘티를 만들 때 "'소년'이 '소녀'에게 감정 이입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녀'에게 '30대 남성', '아버지'가 아닌, 소년 시절의 자신으로 보여지기를 바란다"라며 자신을 투영했다.[79] 소년이 장비한 십자가 모양 로켓 런처는 "십자가를 짊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싶었다"라고 한다.[86]

오시이는 "소녀" 디자인 컨셉에 대해 "처음부터, 그냥 '나는 귀엽다'라는 즉물적인 디자인으로는 애니메이션으로서 새로운 표현이 성립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가 들러리가 됩니다. 실사 여자아이의 표현은 귀여운 얼굴을 할 때도 있고, 할머니처럼 지친 얼굴도 하며, 아기처럼 순수한 얼굴도 합니다. 그런 표현을 애니메이션에서도 할 수 없을까"라는 의도를 가졌다.[87] 아마노가 그린 "소녀" 디자인을 보고 오시이는 "'귀엽다'기 보다는 '요염하다'. 이라면 '아이'가 아니라 '소녀'를 그릴 수 있다"라며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79] 이를 들은 아마노는 스핀오프 그림책 "천사의 알 소녀의 계절"에서 "모든 여자아이가 가진 가능성"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했다.[88]

"거대한 기계"는 오시이가 처음에 "눈알로 보였으면 좋겠다. 누구의 손에도 닿지 않는 세계――어떤 종류의 피안의 이미지를 내고 싶다"라고 했다. 디자인 주문 시에는 "고딕 건축의 사찰·석유 콤비나트 공장·오백 나한사에도 보인다", "구체의 거대한 도시", "기독교의 성상" 등 여러 이미지를 언급했다. 그러나 아마노의 화풍 영향으로 점차 "부처", "관세음보살"을 이미지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오시이는 "각각의 시점에서 그 다른 이미지가 있고, 그것이 이야기에 기여하는 역할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하나로 묶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는 전혀 다릅니다. 세부에 대한 개인적인 애착은, 어디까지나 자기 혼자만의 애착이며, 영화에 담은 것과는 다릅니다. 그런 점이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를 만들 때 최대의 재미입니다"라고 회상했다.[89]

오시이는 "내장을 채워 넣은 갑옷 같은 느낌"이라며 "전차" 디자인을 발주했고, 아마노는 주문대로 전차를 그렸지만, 그대로는 동화에 사용할 수 없어 나가쿠라가 디자인을 청서하고[73], 모리키 야스히로가 다시 설정표를 그렸다.[90] 전차 한 개 중대가 출현하는 장면은 래시 필름을 본 오시이가 "피가 역류했다"라고 흥분했지만, 그 60장 분량 동화 완성까지 2개월이 걸렸고, 마무리 스태프들에게서 불만이 들어왔다.[73] 오시이는 "단순히 좋아해서 내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91]

"거리의 남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두드러지게 하지 않고, 담담하면서도 힘만은 느끼게", "허먼 멜빌의 『백경』에 나오는 어부들이 입는 무거운 코트 느낌을 내면 좋겠다"라고 아마노와 애니메이터들에게 지시했다.[101]

"천사의 화석"은 "무섭지만, 아름다워야 한다"라고 고바야시 시치로에게 지시했다.[69]

4. 4. 미술

고바야시 시치로는 "화지에 그려진 섬세한 미술 배경 위에, 유성 사인펜으로 터치와 색을 입힌 셀화를 한 장 겹쳐서 건물의 벽의 거칠음 등 세부적인 부분을 표현한다"는 기법을 모든 배경에 채택했다.[92] 이는 "화면의 리얼리티를 내고 싶다", "'캐릭터의 재미 중심이라 배경이 너무 튀면 캐릭터가 죽어버리니 적당히 하면 된다'는 풍조는 이상하다. 자극이 심화되면, 애니메이션을 퇴폐시키는 불모의 길을 걷게 된다"는 고바야시의 의향에 따른 것이었다. 오시이 마모루도 "기본적으로 그림이 좋으면, 질감·색채 등은 미술이 어떻게 파악하고, 어떻게 끌어낼지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여, 굳이 막지 않았다.[93]

고바야시는 사전에 애니메이터가 그려온 레이아웃을 오시이·아마노 요시타카와 이미지 보드로 통일한 "색이 없는 세계", "석주의 레이아웃 하나만 봐도 독특한 논리가 있다. 화면을 어떻게 잘라내느냐에 따라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것을 어디까지 제어하고, 어디를 돋보이게 할 것인가"라는 콘셉트에 맞춰 고딕 양식의 세계관을 도입하여 무게감 있는 세계를 만들어 갔다.[94] 이를 위해 형태·선·터치·색조·명암 등을 모두 통일·수정해 갔다. 작화 스케줄의 절반은 레이아웃 수정에 소비되었다. 고바야시는 미술·레이아웃 외에 색채 설계에도 관여했기 때문에, 절반 이상이 한 장 한 장의 배경 미술 표현력을 높이는 작업이 되었고, 컷 수는 통상적인 영화의 3분의 1(71분으로 약 400컷)이 되었다.[120]

고바야시는 작업 시에 먼저 "올라온 배경 원도를 무조건 지우개로 지운다"는 것부터 시작했다. 당연히 애니메이터들에게서 비난이 쇄도했지만, 고바야시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95] 지우면서 "레이아웃은 논리이며, 분위기가 아니다", "명확한 이론을 가진 후에 올려야 한다", "거짓을 배제해 가면, 저절로 화면은 존재감을 갖게 된다"[96]라는 것을 애니메이터들 앞에서 설교했다. 그 질책은 "욕설"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깎아내리는 듯한 말투였기 때문에, 오시이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말하는 걸까"라며 물러섰다. 다만 수정된 배경은 확실히 좋아졌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들과 오시이는 전혀 불평할 수 없었고,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95]

오시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레이아웃 보는 법을 배우고,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이후로, 레이아웃을 체크할 때 삼각자를 놓을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하며,[95] 후에 독자적인 레이아웃 시스템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97]

4. 5. 작화

오시이 마모루는 "작품이 가진 리듬, 그리는 것으로 생겨나는 템포, 가벼움, 약동감과는 전혀 다른 '무거운 표현'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작화 표현상의 메인 테마로 삼고, 중간 그림의 매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생겨나는 "표현의 부자유로움이 만들어내는 기묘한 긴장감"을 재미있게 느꼈다.[98]

오시이는 애니메이터들에게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

  • "애니메이터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 테마를 가지면서 작품을 완성해주길 바란다"[99]
  • "하나의 컷, 시퀀스, 씬이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기호가 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다. 하나의 컷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서 무언가를 표현하고 호소하는 그림을 그려주길 바란다"[100]
  • "연기를 단지 리얼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이 있어도 한 장의 그림으로 보이게 한다. 움직이면서도 긴장감을 내도록"[101]


구체적인 지시는 거의 하지 않았는데, 이는 애니메이터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나가쿠라 야스히로는 오시이의 의도를 "끈적한 연기로 정신적·내면적인 것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표정을 확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억제해도 스며 나오는 감정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해석하고, 오시이가 제시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파악하여 자신의 감각으로 그렸다.[102]

나가쿠라는 스즈키 토시오의 권유로 참여하여 원화 스태프로 일할 예정이었다. 원래 작화 감독은 나카무라 타카시였으나, "공사 중지 명령" 작업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 오시이는 나가쿠라가 그린 레이아웃과 원화가 작품의 세계관에 맞는다고 판단하여 그를 작화 감독으로 임명했다.[84] 오시이는 "나가쿠라 군이 처음에 그린 레이아웃 시점에서 그림이 섬세했고, 배경의 설정 방법을 하나만 보더라도 나가쿠라 군이 표현하고 싶은 것이 담겨 있었다. '이 정도면 되겠어'라고 생각했다. 호리병에서 표주박이 나온 셈이지만, 이 작품의 구세주가 되어주었다"라고 말했다.[102]

나가쿠라는 작화 감독으로서 작은 연기, 섬세한 표정, 눈과 얼굴의 윤곽을 특히 주의하여 체크했다. 오시이로부터 "실사의 감각으로 빛이 위에서 오면 얼굴이 가면을 쓴 것처럼 되니 주의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실제로 표정 표현에서 얼굴 뺨에 그림자를 넣으면 순식간에 어른스러워지기 때문에 그림자 사용에 애를 먹었다.[102] 또한, 이전 작업에서 작화 매수가 제한되었던 것에 대한 반동으로, 3컷으로 묘사하는 것이 좋은 부분을 2컷으로 줄이거나, 1컷 묘사로 하여 머리카락과 의복의 묘사를 강조했다. 작화 감독으로서의 수정 작업은 3개월밖에 없었지만, "죽을 것 같았지만, 확실히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해내서 다행이다"라고 회상했다.[84]

오시이는 나가쿠라의 솜씨를 칭찬하며 "처음에는 작화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후반에는 거의 맡겨두는 수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신뢰했다." "당초의 이미지는 더욱 샤프하고, 빛과 그림자의 콘트라스트가 강한 그림이었다. 하지만, '나가쿠라 군의 섬세한 터치로도 괜찮네'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제 이 작품에 딱 맞다", "첫 작화 감독으로, 거기까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낼 수 있는 것은 평범한 수준이 아니다. 스케줄도 그의 페이스에 능숙하게 맞춰졌다"라고 말했다.[103]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왕립 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의 기획서 이미지 보드 작성에 대해 고민하던 중, 오시이의 권유로 아마노 요시타카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사다모토는 원화를 그리면서 아마노의 작업을 지켜봤고, 아마노는 의아해했다.[104] 사다모토는 "아마노 씨와 오시이 씨의 세션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오시이 씨에게 작업장을 보여달라고 부탁했지만, 결국 아마노 씨의 방해만 했다. 하지만, 이때의 아마노 씨의 그리는 방식, 컬러 잉크의 사용법 등이 마음에 들어 큰 영향을 받았다"라고 회상했다.[105]

안노 히데아키도 작화 스태프로 참여했지만, 엄청난 작업량에 압도되어 2주 만에 도망쳤다.[106] 애니메이터 타카기 히로키는 "'거대한 기계의 장척·배동·1컷'의 긴 원화 주문을 받은 안노 씨가 '1개월이 걸리니 30만으로 받겠습니다'라고 조건을 제시했고, 오시이 감독은 그 컷을 결번으로 했다"라고 말했다.[107] 작품 공개 후 약 35년이 지난 2021년 "안노 히데아키전"에서 안노가 담당했던, 본편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레이아웃이 전시되었다.

동화 스태프들은 단순하게 원화와 원화 사이를 메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컷마다 다음 움직임을 만들면서 그렸다.[101]

4. 6. 음악

오시이 마모루는 1981년 "용의 눈물"에서 함께 작업했던 인연으로 칸노 요시히로에게 음악을 제안했다.[108]

오시이는 "보컬과 피아노를 기본으로, 기독교 음악의 이미지를 도입한다"[102], "물의 소리와 음악만으로 작품을 만들고 싶다"라는 컨셉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동화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첫 번째 극반(劇伴) 녹음을 하고, 그 음악에 맞춰 다시 동화를 제작한 후, 다시 한번 음악을 녹음하는" 상호작용적인 제작 방식을 채택했다.[108]

첫 녹음에서 매우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지만, 영상보다 곡이 훨씬 길어서 원래대로라면 다시 녹음해야 했다. 그러나 오시이는 "영상 쪽을 늘릴 테니, 지금 곡을 그대로 쓰자"라고 결정했다. 칸노는 기뻤지만, 직후 오시이가 "앞으로 400장인가"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공포에 휩싸였다.[108]

바람 소리를 표현한 음색은 칸노의 아이디어로, 코러스 담당자들이 소년의 대사를 각기 다른 속도와 음색으로 말한 것을 녹음하고 편집하여 만들었다.[109]

4. 7. 캐스팅



시바 시게하루는 "이 작품은 형이상학적·관념적·계시적인 내용이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변하는 연령대를 의식한, 캐릭터의 나이와 비슷한 사람"이 아닌 "인간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화면을 통해 목소리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선택했으며, "목소리 연기 속에 배우의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연기를 요구했다.

네즈 진파치는 오시이 마모루가 평소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탕으로 지명되었다. 효도 마코는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 작업 처음이었다. 시바 시게하루는 오디션 테이프를 처음 들었을 때 "캐릭터와의 궁합이 너무 좋아서, 배우의 존재감이 옅어진다"고 우려했지만, "소녀의 일상생활감을 없애고,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하여 기용했다. 오디션 테이프를 함께 듣던 오시이는 "이 사람으로 좋아"라고 즉시 결정했다. 이후 효도와 만났을 때, "훌륭한 여성인데, 실제 나이보다 10살 정도 젊어 보였다. '소녀'를 느끼게 하는 인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고 칭찬했다.[110]

1985년 10월 14일, 오시이, 시바, 네즈, 효도가 처음 만났다. 네즈는 "캐릭터를 파악하기 위해 필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효도는 미팅 전 아후레코 대본을 읽고 의문점을 적어 오시이에게 질문하며 해석을 깊게 했다. 아후레코는 1985년 11월 15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30분까지 하마초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103]

4. 8. 해외 전개

일본 국외에서의 권리는 저작권자인 덕간 서점의 오가타 히데오가 독단적으로 로저 코먼에게 매각했으며, 이후 전매가 반복되어 2010년 시점에서는 국외 저작권자가 불명확하게 되었다.[111] 해외에서의 반응은 크지만, 해외 전개는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었다.[112]

2024년 5월 10일, 본작의 4K 리마스터판 국제 판매권을 프랑스 애니메이션 배급사 "게베카 인터내셔널"이 획득했다.[113] 2024년 5월 30일, 미국의 영화 배급 회사인 GKIDS가 본작의 4K 리마스터판의 북미 배급권을 취득하여, 2025년을 목표로 북미에서 극장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114]

5. 작품의 주제와 상징

이 작품은 구약성서·창세기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 에피소드를 독자적으로 해석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64] 등장하는 의미심장한 모티프는 성서에 등장하는 심볼의 암유이며, 예를 들어 "물고기"는 "말", "새"는 "생명"을 의미한다는 등의 고찰도 있다.[65] 전체적인 모티프는 오시이 마모루가 영향을 받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솔라리스』와 매우 흡사하다.[66]

오시이 마모루에 따르면, "알"은 "꿈", "희망", "가능성"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알 속의 새가 보고 있는 꿈속의 세계"와 같은 것이다. "물고기"는 "실러캔스의 이미지", "환상 8호선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면 재밌을 텐데", "일상적으로 물에 잠기는 도시에서, 인간이 있다면 재밌을 텐데"라는 일상의 개인적인 망상 등과 섞여 표현되었다.

"전차"는 "소녀의 어떤 종류의 소망", "소년이 짊어지고 있는 총, 거리의 남자들의 창과 같은 것을 상징", "소녀의 성적인 꿈", "공격적인 남성"을 나타낸다. "밤마다 물에 잠기는 거리"는 "'노아의 방주'에서 온 물에 잠긴 도시", "새가 꿈속에서 보는, 해양에 떠 있는 남겨진 지상", "작품 세계로의 입구", "여성의 신체적 현상" 등을 의미한다.

"물"은 "가라앉아 버린 세계의 기억이며, 거리 전체가 물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투명하고 형태도 없고, 파문이 나타날 때 이외에는 존재가 있어도, 어떤 것인지 지시할 수 없다"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거리의 남자들"은 "물고기라는 실재하지 않는 존재를 열심히 쫓고 있다"는 장면을 씀으로써, "없는 것을 쫓아다니며, 실재하지 않는 것이 나타나기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다", "하고 있는 것은 소녀와 같고, 자신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을 표현했다.

"새"는 "현실을 다시 한번 산산조각 내어, 관객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단서"이다.[79] "천사"는 "인간과 신을 잇는 자", "인간을 심판하는 자"라는 의미도 있다. "천사의 화석"의 존재는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것이 형태가 된 것", "심판하는 자도, 구원을 가져다주는 자도 없어진 세계"를 나타낸다. "깃털"은 "새, 천사는 없지만, 깃털은 실재함으로써 어떤 정서, 구원을 낼 수 있다면", "웅대한 남성적 원리 그 자체"라고 말하고 있다.

6. 평가

작품 공개 당시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이 작품으로 인해 몇 년 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159]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 작품은 예술적인 애니메이션이자 오시이 마모루 감독 경력의 정점 중 하나로 재평가받게 되었다.

일본 대중 문화 비평가 브라이언 루(Brian Ruh)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를 통해 제작된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영화"라고 평가했다.[47] 헬렌 매카시(Helen McCarthy)는 "초현실적인 아름다움과 느린 전개는 선(禪)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며 "상징적인 영화의 초기 걸작"으로 칭했다.[39] 도널드 윌리스(Donald C Willis)는 "잊을 수 없는 시적이고도 우울한 사이언스 판타지 영화이자 신비로운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1987년과 1997년 사이에 제작된 영화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20]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이 영화가 단절된 장면들의 몽타주가 아니라 80분 안에 묘사된 완벽한 세계이기 때문에 새로운 작품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영화의 미술을 현대주의가 담긴 슬픔의 벨라돈나와 비교하며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하다고 평했다.[45]

가와모리 쇼지,[53] 미쓰세 류,[54] 오사베 히데오,[55] 무라카미 다카시,[56] 이마자키 아키요시(lt=이마자키 아키요시)[57] 등도 이 영화를 칭찬했다.

서구 비평가들은 영화의 우화, 상징성, 결말 때문에 혼란스럽다고 평가하기도 했다.[58][17] 하지만 브라이언 루는 "애니메이션 매체에서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영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47] 제이슨 톰슨(Jason Thompson)은 ''은하철도의 밤''과 영화의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천사의 알''은 의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분위기와 세계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58] 카라 데니슨(Kara Dennison)은 "오시이 마모루아마노 요시타카가 1985년에 협업하여 만든 이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5]

''애니메이션 뉴스 네트워크''(Anime News Network)의 린지 러브리지(Lynzee Loveridge)는 영화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야마모토 에이이치의 ''슬픔의 벨라돈나''와 르네 랄루의 영화 ''판타스틱 플래닛''과 비교하며 "애니메이션 매체에는 이와 유사한 작품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60]

하기오 모토는 "그림의 아름다움, 환상성의 아름다움, 지금 당장이라도 부서질 듯한, 위태로운 밸런스 속에서 성립되는 세계"라고 극찬했다.[154]

요모다 이누히코는 "'우르세이 야츠라 2 뷰티풀 드리머'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와 본작은 닮았습니다. 본작은 별로 논해지고 있지 않지만, 오시이 마모루의 '원형'이 전부 갖춰져 있다는 인상입니다."라고 평했다.[154]

우부카타 토우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이래야 한다'라는 방식을 어릴 때 배우는 법인데, 본작에서는 올바른 대로 커뮤니케이션했다면, 마지막에 소년이 달걀을 깰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155]

토리우미 나가유키는 "너는 이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세계에 아주 좋은 일을 한 거야. 그것만은 자랑해도 돼"라고 극찬했다.[156]

HISASHI는 "'무엇을 보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해서, 아직 이해는 안 되지만, 그런 제작자의 에고가 보이는 점이 좋다."라고 칭찬했고, 세카이도 동의했다.[158]

6. 1. 개봉 당시의 평가

오시이 마모루는 이 작품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것을 만드는 감독"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기획이 들어올 때까지 일 의뢰가 전혀 없었다. 당시 니혼 TV 프로듀서 호리코시 토오루는 첫 상영 때 잠들었고, 요미우리 TV 방송의 스와 미치히코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채로 TV에 방송했다.[49]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영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49]

  • "플롯과 그림 콘티를 봤을 때, '오시이 마모루 자신에게는 짜릿한 이미지여도 다른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126]
  • "모든 것이 뭔가 사연이 있는 듯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이다'라고 잘라 버리는 것처럼 상징화시켜 버릴 정도로, 세상은 단순한 건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세상의 묘사 방식으로는 일면적인 느낌이 든다."[127]
  • "본작의 모티프는 통속적인 이야기 속에도 담을 수 있으며, 전위 영화의 형태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73]
  • (오시이 마모루에게 직접) "하는 방식이 특공대와 테러리스트다. 돌아갈 곳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저런 걸 어떻게 만들었나. 당신은 머리가 이상하다"[74]


안노 히데아키는 "'이전에는 없었던 시도'라고 느끼는 것은, 단편적인 몽타주가 아니라, '80분이라는 길이로 하나의 완결된 세계를 만든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오시이의 앞날을 걱정했다.[101][129]

미키모토 하루히코는 이 영화의 미술, 특히 흑백 배경과 캐릭터의 색채 대비, 실루엣 사용, 어두운 배경에서 물체를 표현하는 방식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OVA의 장점을 살려 제작자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든 작품이며, 영화관 상영에도 손색없는 완성도라고 극찬했다.[103]

코카미 쇼지는 이 영화를 "애니메이션 매체의 정점으로 평가받아야 할, 형상을 갖춘 2차원 이미지의 시"라고 극찬했다.[47]

이케다 노리아키는 이 영화가 SF 팬들을 매료시키면서도 당혹스럽게 하는 종말론적 설정, 종교적 측면, 생명체의 부재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이 영화를 시끌별 녀석 2: 뷰티풀 드리머와 달로스와 비교하며, 이 두 작품이 가상의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는 반면, 이 작품은 캐릭터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세계를 만든다고 말했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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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서적 漫画魂 おしぐちたかしインタビュー集 白夜書房
[105] 서적 貞本義行画集 DER MOND KADOKAWA
[106] 간행물 AERA 朝日新聞出版 20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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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간행물 押井守全仕事 増補改訂版 キネマ旬報社
[109] 논문 2004a
[110] 논문 2004a
[111] 논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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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웹사이트 Mamoru Oshii To Oversee 4K Remastering Of 1985 Animation ‘Angel’s Egg’ As Gebeka Int’l Lines Up Cannes Sales Launch https://deadline.com[...] DEADLINE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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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간행물 アニメージュ 徳間書店 1985-08
[121] 논문 20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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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논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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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서적 勝つために戦え! 監督稼業めった斬り 徳間書店
[129] 논문 2004a
[130] 간행물 アニメージュ 徳間書店 1986-02
[131] 간행물 アニメージュ 徳間書店 1986-03
[132] 간행물 キネマ旬報 キネマ旬報社 1986-03
[133] 간행물 アニメージュ 徳間書店 19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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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서적 THIS IS ANIMATION 機動警察パトレイバー 設定資料全集 小学館
[148] 서적 別冊宝島293 このアニメがすごい! 『鉄腕アトム』から『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までアニメの半世紀を集大成! 宝島社
[149] Harv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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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간행물 キネマ旬報 キネマ旬報社 1995-11
[152] 간행물 アニメージュ 徳間書店 2004-04
[153] Harvnb
[154] 서적 押井守論 日本テレビ放送網
[155] 간행물 SF Japan 2005 SPRING 徳間書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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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간행물 NFCニューズレター 国立映画アーカイブ 2016-12
[158] 웹사이트 【HISASHI(GLAY)×世界(EXILE/FANTASTICS)対談】夏アニメ「グレンダイザーU」放送開始記念! OPテーマ「会心ノ一撃」に込められたロック魂とアニソン愛 https://akiba-souken[...] 2024-07-26
[159] 잡지 Mamoru Oshii http://sensesofcinem[...]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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